2026년 8월 25일 화요일

제주서 사흘간 시신 4구 발견…실종 사건 부실 대응 논란까지 확산

 

제주서 사흘간 시신 4구 발견…실종 사건 부실 대응 논란까지 확산

최근 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사람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경찰의 실종 사건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장기간 실종 상태였던 30대 여성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다른 실종자들의 시신까지 잇따라 확인되면서 제주 지역의 실종 사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흘 사이 실종자 추정 시신 4구 발견

25일 경찰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4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지난 5월 실종됐던 장미란 씨 사건이다.

장 씨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00일이 넘은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의 한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정황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는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문제는 장 씨의 실종 신고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부터 커졌다.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했다는 의혹

장 씨의 실종 사건을 담당했던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은 실제로 장 씨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경찰관이 담당했던 다른 실종 사건들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처리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청은 25일 당시와 현재의 제주서부경찰서장, 형사과장, 실종팀장 등 지휘라인 4명을 모두 대기발령했다.

경찰청은 이들이 실종 사건 처리 과정에서 제대로 지휘·감독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감찰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에서는 50대 여성 살해 사건까지

이와 별개로 제주 서귀포에서는 24일 오후 50대 여성이 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전 남편이자 전직 경찰관인 50대 남성을 살해 혐의로 25일 오전 경기도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전 다른 지역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서 대체 무슨 일이?" 불안 확산

짧은 기간 제주에서 여러 사망 사건이 잇따라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불안감을 나타내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 4구가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돼 있다거나 연쇄 범죄라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각 사건의 발생 장소와 경위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제주에서 연쇄 사건이 발생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태에서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실종 신고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처리됐는지 여부다.

특히 장미란 씨 사건을 계기로 담당 경찰관뿐 아니라 지휘라인까지 대기발령되면서 경찰의 실종자 수색 및 사건 종결 절차 전반에 대한 점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조사와 감찰 결과에 따라 이번 논란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중국서 배추에 포름알데히드 사용 적발…먹거리 안전 또 도마 위

 

중국서 배추에 포름알데히드 사용 적발…먹거리 안전 또 도마 위

중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사례가 적발되면서 먹거리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의 배추 유통 과정에서 일부 업자들이 배추에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추 뿌리 부분을 정체불명의 액체에 담근 뒤 트럭에 싣는 모습이 담겼으며, 현장에서는 포름알데히드 용액으로 표시된 용기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추가 상하지 않게 하려고 포름알데히드 사용

업자들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이유는 배추의 부패를 늦추고 상품성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추는 수확 후 운송 과정에서 온도가 높거나 보관 환경이 좋지 않으면 쉽게 무르고 썩을 수 있다.

정상적인 유통이라면 저온 보관이나 냉장 운송 등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일부 업자들이 비용과 손실을 줄이기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이다.

포름알데히드는 '1군 발암물질'

더 큰 문제는 사용된 물질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소독제나 접착제, 산업용 원료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물에 녹인 형태는 흔히 '포르말린'이라고 불린다.

고농도에 노출될 경우 눈과 코, 목 등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으며 국제암연구소(IARC)는 포름알데히드를 사람에게 발암성이 확인된 Group 1(1군)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질을 농산물 유통 과정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과거에도 유사한 불법 사용 문제 제기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이런 방식이 완전히 새로운 수법이 아니라는 점이다.

중국 농업농촌부 역시 과거 일부 업자들이 채소의 부패를 늦추기 위해 희석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불법 사례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건 역시 단순히 한 업자의 일탈로 끝낼 것이 아니라 어떤 경로를 통해 배추가 유통됐는지, 얼마나 많은 물량에 사용됐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이유다.

소비자가 가장 궁금한 것은 '어디로 유통됐나'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가 된 배추의 유통 경로다.

특히 한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해당 배추가 중국 내에서만 유통됐는지, 가공식품 등에 사용됐는지, 해외로 수출된 물량이 존재하는지 등이 관심사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근거로 모든 중국산 배추나 김치를 문제 제품으로 단정해서는 안 되지만, 이번 사건처럼 실제 불법 사용 사례가 확인된 만큼 당국의 정확한 유통경로 조사와 검사 결과 공개가 필요하다.

먹거리는 소비자가 직접 생산·유통 과정을 확인하기 어렵다. 그만큼 생산자와 유통업체의 책임, 그리고 정부의 관리·감독이 중요하다.

이번 사건이 단순한 일회성 단속으로 끝날지, 중국 농산물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추가 조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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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안 좋은 음식 7가지|무조건 냉장보관이 정답은 아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안 좋은 음식 7가지|무조건 냉장보관이 정답은 아니다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면 대부분의 식재료를 냉장고부터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모든 음식이 냉장보관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 식품은 낮은 온도에서 맛과 식감이 떨어지거나 품질이 변할 수 있습니다.

평소 헷갈리기 쉬운 식품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바나나

바나나는 열대과일이라 낮은 온도에 민감합니다.

아직 덜 익은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정상적인 숙성이 방해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실온에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익은 뒤에는 냉장보관을 통해 상태를 조금 더 유지할 수 있지만 껍질 색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2. 감자

감자는 냉장고보다 서늘하고 어두우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감자 속 전분 일부가 당으로 변하면서 맛과 조리 특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햇빛을 받으면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날 수 있으므로 빛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양파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양파는 습기가 많은 냉장고보다는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자와 양파를 한곳에 몰아서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능하면 서로 떨어뜨려 보관하세요.

단, 껍질을 벗겼거나 자른 양파는 밀폐해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4. 마늘

통마늘 역시 습기가 많은 환경보다는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껍질을 벗긴 마늘이나 다진 마늘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손질한 마늘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장기간 보관할 경우 적절한 냉동보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빵

빵을 냉장고에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냉장 환경에서는 빵의 전분 노화가 빨라져 식감이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며칠 안에 먹을 빵이라면 제품의 보관 안내에 따라 실온 보관하고,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더 적합합니다.

6. 토마토

아직 충분히 익지 않은 토마토는 냉장보관보다 실온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토마토 특유의 향과 식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익었는데 바로 먹지 못한다면 냉장보관을 활용할 수 있고, 먹기 전에 실온에 잠시 두면 맛과 향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꿀

순수한 꿀은 일반적으로 냉장보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결정화가 빨라지면서 하얗게 굳거나 알갱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뚜껑을 제대로 닫고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꿀이 결정화됐다고 해서 반드시 상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실온에 두면 될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손질했는지, 얼마나 익었는지, 포장을 개봉했는지에 따라 적절한 보관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양파는 실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잘라놓은 양파를 실온에 계속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또 여름철처럼 실내 온도와 습도가 매우 높은 환경에서는 보관 조건을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품 포장에 표시된 보관방법이 있다면 해당 안내를 우선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냉장고가 항상 정답은 아니다

냉장고는 식품을 보관하는 데 매우 유용하지만 모든 식재료를 무조건 냉장고에 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감자·양파처럼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가 적합한 식재료가 있는 반면, 손질하거나 자른 뒤에는 냉장보관이 필요한 식재료도 있습니다.

식재료마다 보관법을 조금만 다르게 해도 맛과 식감을 더 오래 유지하고 버리는 음식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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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세탁했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수건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세탁했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분명 세탁기에 돌렸는데 수건에서 이상한 쉰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탁 직후에는 괜찮은 것 같다가 얼굴을 닦거나 물에 젖는 순간 냄새가 다시 올라오기도 합니다. 향이 강한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도 잠깐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도대체 깨끗하게 세탁한 수건에서는 왜 냄새가 나는 걸까요?

가장 큰 원인은 수건에 남아 있는 습기와 오염물

사용한 수건에는 물뿐만 아니라 피부에서 나온 피지와 각질 등의 오염물이 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젖은 수건을 세탁바구니에 그대로 넣어두는 습관입니다.

습기가 많은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미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불쾌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젖은 수건 바로 세탁바구니에 넣지 마세요

사용한 수건을 축축한 상태로 다른 빨랫감과 뭉쳐 놓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세탁할 수 없다면 우선 수건을 펼쳐서 말린 뒤 세탁바구니에 넣어주세요.

며칠 동안 젖은 수건을 쌓아두었다가 한꺼번에 세탁하는 습관이 있다면 이것부터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를 많이 넣으면 더 깨끗해질까?

냄새가 심하면 세제를 평소보다 많이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반드시 세척력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제 성분이 충분히 헹궈지지 않고 섬유에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세탁물 양과 제품에서 안내하는 적정 사용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에 섬유유연제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주의

수건을 부드럽고 향기롭게 만들려고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유연제 성분이 섬유 표면을 코팅하면서 수건의 흡수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냄새를 강한 향으로 덮기보다는 냄새가 발생하는 원인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이 끝났다면 바로 꺼내기

세탁이 끝난 빨래를 세탁기 안에 몇 시간씩 그대로 두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세탁조 내부는 습하기 때문에 젖은 빨래를 오래 방치하면 다시 냄새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가능하면 세탁이 끝난 후 바로 꺼내 건조하세요.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

수건은 두꺼워서 겉은 말랐지만 안쪽에 습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한다면 수건 내부까지 충분히 건조하고, 자연건조한다면 수건 사이의 간격을 확보해 통풍이 잘되도록 널어주세요.

특히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은 날에는 선풍기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건조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건만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관리를 잘하는데도 빨래 전체에서 계속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내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제 투입구나 고무패킹, 배수필터 등에는 세제 찌꺼기와 각종 오염물이 쌓일 수 있습니다.

세탁기 제조사가 안내하는 방법에 따라 세탁조와 필터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후에는 세탁기 내부의 습기가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건 쉰내 예방하는 습관 정리

수건 냄새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향으로 가리는 것이 아니라 젖어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사용한 수건은 펼쳐서 말리고, 세탁물을 너무 오래 모아두지 않으며, 세제는 적정량을 사용하세요.

세탁이 끝난 수건은 바로 꺼내 완전히 건조하고 세탁기 내부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수건인 만큼 작은 습관 몇 가지만 바꿔도 불쾌한 냄새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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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3일 일요일

비행기에 못 가져가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내 반입 가능한 물건 10가지

 

비행기에 못 가져가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내 반입 가능한 물건 10가지

비행기를 탈 때 “이건 당연히 압수당하겠지?”라고 생각해 집에 두고 오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조건만 지키면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물건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라이터, 손톱깎이, 작은 가위처럼 위험해 보이는 물건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반입할 수 있는데요.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알아두면 좋은 의외로 비행기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건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일회용 라이터

“비행기에 불을 붙이는 라이터를 가져간다고?”

의외지만 가능합니다.

국내 항공보안 기준에서는 소형 안전성냥이나 휴대용 라이터 1개를 몸에 소지해 객실로 가져갈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라이터는 국가와 항공사에 따라 규정이 다를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이라면 출국할 때는 가능했지만 귀국할 때 현지 공항에서 제한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손톱깎이

손톱깎이에는 작은 칼날이 있기 때문에 기내 반입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손톱깎이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장기간 해외여행을 갈 때 굳이 위탁수하물에 넣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생활용품입니다.

3. 작은 가위

가위는 무조건 기내 반입 금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국내 항공보안 기준에서는 날 길이가 6cm 이하인 가위는 객실 반입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날이 긴 가위나 위험성이 높은 제품은 기내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크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즉,

작은 가위 = 가능할 수 있음
큰 가위 = 기내 반입 제한

정도로 기억하면 편합니다.

4. 일반 면도기

면도기도 칼날 때문에 헷갈리는 물건입니다.

전기면도기는 일반적으로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안전날이 장착된 일반적인 면도기도 반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분리 가능한 면도날이나 칼날 자체는 규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면도기 본체와 면도날을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뜨개질 바늘

비행기 안에서 뜨개질을 하려고 뜨개질 바늘을 가져가도 될까요?

뾰족하기 때문에 안 될 것 같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에 해당합니다.

다만 해외 공항에서는 현지 보안 규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국제선을 이용한다면 귀국편 규정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노트북

노트북에 배터리가 들어 있기 때문에 비행기에 가져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기내 휴대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파손이나 분실 위험 때문에 노트북처럼 비싼 전자제품은 위탁수하물보다 직접 가지고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안검색 과정에서 노트북을 가방에서 꺼내 별도로 검사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넣어두면 편합니다.

7. 카메라

카메라도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DSLR,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같은 고가 장비는 충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위탁수하물보다 기내 휴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여분의 리튬배터리를 가지고 간다면 별도의 배터리 반입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카메라는 가능하더라도 배터리 용량과 개수에 따라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는 조금 특별합니다.

“배터리니까 캐리어에 넣어서 부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정반대입니다.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으며 기내로 직접 가지고 타야 합니다.

2026년 4월 20일부터 국내 기준이 강화되어 160Wh 이하 보조배터리도 1인당 최대 2개까지 기내 반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자가 다른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해야 하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도 금지됩니다.

즉,

보조배터리 → 기내 O / 위탁수하물 X

라고 기억하면 됩니다.

9. 아기 우유·이유식·물

국제선은 액체류를 기내로 가져갈 때 일반적으로 용기당 100ml 이하 규정이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아기 분유나 이유식도 100ml까지만 가능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만 6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하는 경우 비행 여정 중 필요한 우유, 물, 주스, 이유식 등은 일반적인 액체류 제한의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처음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부모라면 알아두면 상당히 유용한 규정입니다.

10. 액체 의약품

약도 의외로 많이 헷갈립니다.

특히 시럽이나 액체 형태의 의약품은 국제선 100ml 제한 때문에 가져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행 중 필요한 의약품은 일반적인 액체류 규정의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안검색 과정에서 확인을 요구할 수 있고 의약품 종류나 양에 따라 증빙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처방약을 많이 가져가거나 주사기 등 의료용품을 함께 가지고 간다면 처방전이나 의사 소견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항공사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헷갈리는 물건만 다시 정리하면

물건 기내 반입
일반 손톱깎이 가능
작은 가위 조건부 가능
전기면도기 가능
휴대용 라이터 조건부 가능
뜨개질 바늘 가능
노트북 가능
카메라 가능
보조배터리 조건부 가능
아기 이유식·우유 필요한 양 예외 가능
액체 의약품 필요한 양 예외 가능

반대로 캐리어에 넣으면 안 되는 것도 있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위탁수하물에도 넣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것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입니다.

특히 보조배터리는 여행 준비하면서 무심코 큰 캐리어에 넣어버리기 쉬운 물건이기 때문에 공항에 가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공 보안 규정은 국가와 항공사, 물품의 종류와 용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애매한 물건이 있다면 출발 전 이용하는 항공사와 공항의 최신 규정을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비행기 기내에 가져가면 안 되는 물건 총정리|보조배터리·액체·라이터·칼까지]

앞 글에서는 반대로 기내 반입이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물건을 정리해두면 두 글을 서로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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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내에 가져가면 안 되는 물건 총정리|보조배터리·액체·라이터·칼까지

 비행기 기내에 가져가면 안 되는 물건 총정리|보조배터리·액체·라이터·칼까지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한 번쯤 헷갈리는 것이 있습니다.


“이 물건은 비행기에 들고 타도 되나?”

“캐리어에 넣어서 부치면 되는 건가?”


특히 보조배터리처럼 기내에는 가져가야 하지만 위탁수하물에는 넣으면 안 되는 물건도 있기 때문에 잘못 챙기면 공항에서 물건을 버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비행기 탑승 전 알아두면 좋은 기내 반입 규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칼·가위 등 날카로운 물건


칼이나 커터칼처럼 흉기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은 기본적으로 기내 반입이 제한됩니다.


대표적으로


- 문구용 커터칼

- 맥가이버칼

- 등산용 칼

- 날 길이 6cm를 초과하는 가위


등은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다만 일부 물품은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안내에 따르면 날 길이 6cm 이하의 가위 등 일부 소형 물품은 기내 반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2. 망치·렌치 등 공구류


망치, 드릴, 큰 렌치 등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공구도 기내 반입이 제한됩니다.


이런 물건을 여행지에서 사용해야 한다면 대부분 위탁수하물에 넣어 보내는 방식을 이용해야 합니다.


3. 물·음료·화장품은 100ml 규정을 확인


국제선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이 바로 액체류입니다.


기내에 액체를 가지고 들어가려면 기본적으로 개별 용기 하나당 100ml 이하여야 하며, 이를 1L 이하 투명 지퍼백 1개에 넣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제품이 포함됩니다.


샴푸, 린스, 치약, 향수, 스킨, 로션, 선크림, 립글로스뿐 아니라 생수·주스 같은 음료와 김치·고추장·된장처럼 액체나 젤 형태의 음식도 해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내용물이 얼마나 남았는지가 아니라 용기 크기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0ml 화장품 용기에 내용물이 30ml만 남아 있더라도 국제선 기내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보조배터리는 캐리어에 부치면 안 된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보조배터리는 오히려 위탁수하물에 넣으면 안 되고 직접 기내로 가지고 타야 합니다.


2026년 4월 20일부터 기준이 강화돼 16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1인당 최대 2개까지만 기내 반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단자가 다른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거나 개별 비닐봉투 등에 보관하는 단락 방지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변경 사항이 하나 더 있습니다.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정리하면,


보조배터리 → 위탁수하물 X / 기내 휴대 O


라고 기억하면 편합니다.


5. 전자담배도 위탁수하물은 안 된다


전자담배 역시 배터리가 들어 있기 때문에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습니다.


전자담배는 직접 기내로 가지고 탑승해야 합니다.


다만 목적지 국가에 따라 전자담배 소지 자체가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해외여행이라면 해당 국가의 규정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6. 폭발성·인화성 물질은 기내와 위탁 모두 금지될 수 있다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큰 물품은 훨씬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대표적으로 일부 인화성 가스·액체, 폭발성 물질, 방사성 물질 등은 기내 휴대와 위탁수하물 모두 금지될 수 있습니다.


캠핑이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연료나 가스 관련 제품을 가져가려고 한다면 반드시 항공사에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김치·고추장도 조심해야 한다


의외로 많이 헷갈리는 것이 음식입니다.


김치처럼 국물이 있거나 고추장·된장처럼 젤 형태로 판단되는 음식은 국제선에서 액체·젤류 규정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오징어채나 마른멸치처럼 액체가 없는 고체 형태의 반찬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해외로 가져갈 경우에는 비행기 반입 규정과 별개로 도착 국가의 식품·육류·농산물 검역 규정도 확인해야 합니다.


8. 아기 우유·이유식은 예외가 있다


만 6세 이하 어린아이를 동반한 경우 비행 중 필요한 우유, 물, 주스, 죽 형태 음식, 이유식 등은 일반적인 국제선 액체 제한보다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행 여정 중 사용할 정도의 양이어야 합니다.


한눈에 보는 비행기 반입 물품


물건| 기내 휴대| 위탁수하물

보조배터리| 가능| 불가

전자담배| 가능| 불가

커터칼·맥가이버칼| 불가| 대체로 가능

망치·공구| 불가| 대체로 가능

100ml 이하 화장품| 조건부 가능| 가능

100ml 초과 액체| 국제선 제한| 대체로 가능

노트북·태블릿| 가능| 가능

폭발성·고위험 인화성 물질| 불가| 불가


특히 보조배터리는 2026년 4월 20일부터 160Wh 이하 제품도 1인 최대 2개까지로 기준이 변경됐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전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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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보안 규정은 국가와 항공사,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세부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매한 물건이 있다면 출발하기 전에 이용하는 항공사와 공항의 기내 반입 제한물품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역시 홈페이지 안내는 참고사항이며 정확한 기준은 해당 항공사·기관에 확인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러닝 초보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러닝 초보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처음 달리기 시작한다면 이것부터 알아두세요


러닝은 운동화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접근하기 쉬운 운동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빠르게 뛰거나 무리해서 거리를 늘리면 며칠 만에 지치거나 무릎·발목 통증 때문에 포기하기도 합니다.


처음 러닝을 시작한다면 기록보다 꾸준히 달릴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러닝 초보라면 꼭 알아두면 좋은 10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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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부터 5km를 쉬지 않고 뛸 필요는 없다


러닝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하는 실수가 처음부터 몇 km를 쉬지 않고 뛰려고 하는 것입니다.


체력이 부족하다면 걷기와 달리기를 반복해도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5분 걷기 → 3분 달리기 → 2분 걷기 → 다시 3분 달리기


이런 식으로 20~30분 정도 운동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처음 목표는 '몇 km를 뛰었느냐'보다 정해진 시간 동안 꾸준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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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보자는 빠르게 뛰는 것보다 천천히 오래 뛰는 게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빠르게 달린다고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초보자에게 적당한 속도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달리면서 짧은 대화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숨이 너무 차서 말하기 어렵다면 속도를 낮춰보세요.


👉 관련 글 : [1km 5분·6분·7분 페이스는 시속 몇 km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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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일 달리지 않아도 된다


처음부터 일주일 내내 달리는 것보다 운동과 휴식을 적절히 섞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주 3회 정도 달리고 몸이 적응하면 횟수를 조금씩 늘릴 수 있습니다.


특히 전날 달린 뒤 무릎이나 발목, 종아리가 많이 뻐근하다면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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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리도 갑자기 늘리지 않는다


오늘 2km를 뛰었다고 다음 운동에서 갑자기 10km를 뛰는 것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심폐 능력은 괜찮다고 느껴져도 다리와 관절이 반복되는 충격에 아직 적응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km → 3km → 4km → 5km


이런 식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천천히 늘려보세요.


👉 관련 글 : [러닝 초보 5km 완주까지 얼마나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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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러닝화는 비싼 것보다 내 발에 맞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카본화나 최고급 러닝화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발볼이 너무 좁지는 않은지, 뒤꿈치가 불편하지 않은지, 달릴 때 발이 편안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발 모양과 달리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좋은 러닝화가 자신에게도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 관련 글 : [러닝 초보 운동화 고르는 방법|쿠션화·카본화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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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러닝 전 준비운동을 하자


집에서 나오자마자 빠른 속도로 달리기보다는 몸을 먼저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5분 정도 빠르게 걸으면서 몸을 데우고 발목, 무릎, 고관절 등을 가볍게 움직여보세요.


본격적으로 달릴 때도 처음부터 최고 속도를 내기보다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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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릎이 아픈데 무조건 참고 뛰면 안 된다


러닝을 시작하면 근육이 뻐근하거나 피곤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부위에 날카로운 통증이 있거나 달릴 때마다 같은 곳이 계속 아프다면 무리해서 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초보 러너들이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곳은 무릎, 발목, 정강이, 발바닥 등입니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관련 글 : [달리기하면 무릎이 아픈 이유|러닝 초보가 확인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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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달리기 전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배가 가득 찬 상태에서 달리면 속이 불편하거나 옆구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바로 뛰기보다는 소화할 시간을 두고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너무 배가 고프다면 운동 전에 바나나 등 부담이 적은 음식을 소량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거리 러닝을 한다면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 관련 글 : [러닝 전후 음식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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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른 사람의 기록과 비교하지 말자


SNS를 보면 5km를 20분대에 달리거나 10km를 40~50분에 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 이런 기록과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1km 완주 → 3km 완주 → 5km 완주 → 10km 완주


처럼 자신의 기록을 조금씩 발전시키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5km를 달리면서 중간에 걸었다고 실패한 것도 아닙니다.


👉 관련 글 : [5km·10km 러닝 평균 기록은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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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처음 목표는 5km 완주가 좋다


처음부터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생각하면 부담스럽습니다.


우선 5km를 편안하게 완주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잡아보세요.


5km가 익숙해지면 10km에 도전하고 이후 하프마라톤까지 거리를 늘려갈 수 있습니다.


1~3km → 5km → 10km → 하프마라톤 21.0975km → 풀코스 42.195km


단계적으로 목표를 높이면 러닝을 오래 즐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관련 글 : [마라톤 5km·10km·하프·풀코스 평균 완주시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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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초보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잘 뛰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뛰는 것입니다.


첫날 2km밖에 뛰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몇 주 후 같은 거리가 훨씬 편해졌다면 그것도 분명한 발전입니다.


속도와 거리는 몸이 적응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처음에는 기록에 집착하기보다 '이번 주에도 러닝을 했다'는 습관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신병4’ 누가 새로 나오나? 미스터리 신병부터 한가인 깜짝 출연까지

 

‘신병4’ 누가 새로 나오나? 미스터리 신병부터 한가인 깜짝 출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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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인기 드라마 ‘신병’이 시즌4로 돌아온다.

오는 8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신병4 : 사보타주’는 기존 신화부대 멤버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대대장과 미스터리한 신병, 여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출연 배우들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가장 궁금해할 만한 새로운 등장인물과 특별출연 배우들을 정리해봤다.

새로운 신병 김현욱, 이원정이 맡는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주목받는 새로운 인물 중 하나는 김현욱이다.

배우 이원정이 연기하는 김현욱은 훤칠한 체격과 빠른 눈치, 센스까지 갖춘 이른바 '특급 신병'이다.

처음 보면 군 생활을 굉장히 잘할 것 같은 에이스 신병이지만 공개된 영상에서는 어딘가 평범하지 않은 분위기도 보여준다.

제작진 역시 김현욱을 ‘미스터리한 신병’으로 소개하고 있어 이번 시즌의 주요 사건과 연결되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과연 김현욱이 신화부대의 새로운 에이스가 될지, 아니면 부대를 뒤흔드는 인물이 될지가 시즌4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새로운 대대장도 등장한다

병사들만 바뀌는 것이 아니다.

배우 이현균이 새로운 대대장 변혁진으로 합류한다.

변혁진은 초엘리트 출신의 신임 대대장으로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기존 ‘신병’ 특유의 코미디와 어울리는 심상치 않은 모습도 예고됐다.

새로운 대대장의 등장으로 기존 중대장 조백호를 비롯한 간부들과 어떤 관계가 만들어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최일구는 ‘하사’가 되어 돌아온다

기존 팬들이 가장 반가워할 변화 중 하나다.

남태우가 연기하는 최일구가 이번에는 병사가 아닌 하사로 신화부대에 돌아온다.

지난 시즌까지 익숙했던 최일구가 이제 병사들을 관리해야 하는 간부가 되는 것이다.

특히 상병이 된 박민석과 하사가 된 최일구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가 재미있는 부분이다.

계급은 달라졌지만 두 사람 특유의 티키타카는 시즌4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준도 그대로 등장한다

시즌3에서 새롭게 등장했던 전세계 역의 김동준 역시 시즌4에 출연한다.

극 중 전세계는 화려한 글로벌 스타 출신으로 군에 입대한 인물이다.

시즌4에서는 군 생활에 더욱 적응한 전세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전세계와 관련해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출연 배우도 등장한다.

한가인이 김동준의 ‘친누나’로 특별출연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특별출연 중 하나는 바로 배우 한가인이다.

한가인은 ‘신병4’에 특별출연해 김동준이 연기하는 전세계의 친누나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이 재미있는 이유도 있다.

과거부터 한가인과 김동준은 닮은 외모 때문에 온라인에서 꾸준히 ‘닮은꼴’로 언급돼 왔다.

그런 두 배우가 이번에는 실제 드라마 속에서 친남매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방송 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을 만한 캐스팅이다.

김영옥·정이랑·김준배도 특별출연

특별출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배우 김영옥, 정이랑, 김준배의 등장도 예고됐다.

이들은 신화부대원들이 대민지원에 나가는 과정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짧은 특별출연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개성이 강한 배우들이기 때문에 어떤 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신화부대 멤버들은?

물론 기존 캐릭터들도 대거 돌아온다.

박민석 역 김민호, 전세계 역 김동준, 중대장 조백호 역 오대환, 최일구 역 남태우를 비롯해 기존 신화부대 인물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새 대대장 변혁진과 신병 김현욱이 합류하면서 기존 인물들의 관계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주임원사도 등장하며 배우 송영재가 해당 역할을 맡는다.

시즌4는 사건 규모도 커진다

‘신병4’는 단순히 새로운 캐릭터만 추가되는 시즌은 아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는 해병대와의 만남, 대민지원, 고강도 특수훈련 등 기존보다 규모가 커진 에피소드들이 예고됐다.

특히 이번 시즌 제목에 붙은 ‘사보타주(Sabotage)’가 어떤 사건을 의미하는지도 아직 중요한 궁금증으로 남아 있다.

미스터리한 신병 김현욱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신병4 첫 방송은 언제?

‘신병4 : 사보타주’는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KT 지니TV와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신병과 대대장,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에 한가인을 비롯한 특별출연 배우들까지.

기존 ‘신병’ 팬이라면 이번 시즌은 새로운 인물들이 신화부대를 어떻게 뒤흔들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ENA·KT스튜디오지니·iMBC연예·엑스포츠뉴스

달은 완전히 죽은 땅이 아니었다? NASA가 발견한 뜻밖의 생존 가능성

 



달은 완전히 죽은 땅이 아니었다? NASA가 발견한 뜻밖의 생존 가능성

생명체가 살아가기 어려운 극한의 환경으로 알려진 달.

공기도 거의 없고 강한 자외선과 극심한 온도 변화가 이어지는 곳이지만, 최근 NASA 연구진이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구에서 온 일부 미생물이 달의 특정 지역에서 며칠에서 일주일 이상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달 남극의 그늘이 미생물을 보호한다

NASA가 주도한 연구팀은 달 남극 지역의 환경을 분석해 지구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얼마나 오래 생존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진이 특히 주목한 곳은 햇빛이 거의 또는 전혀 들어오지 않는 달 남극의 그늘진 지역이다.

달 표면에서는 강력한 자외선이 생명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크레이터와 언덕 등 지형에 가려진 곳에서는 자외선의 영향이 크게 줄어든다.

연구 결과 일부 미생물은 이런 장소에서 최소 일주일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미생물이 살아남았을까?

연구진은 박테리아 3종과 곰팡이 2종 등 총 5종의 미생물을 대상으로 달 환경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특히 강한 생존력을 보인 것은 흔한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페르길루스 니게르(Aspergillus niger)였다.

강한 방사선에 대한 저항성으로 유명한 박테리아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Deinococcus radiodurans)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 가능성을 보였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연구 결과는 미생물이 달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지, 달에서 계속 성장하고 번식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현재까지 달에서 이 미생물들이 번식할 수 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주비행사가 달에 미생물을 남길 수도 있다

NASA가 이번 연구를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앞으로 진행될 유인 달 탐사 때문이다.

사람의 몸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한다.

우주복과 장비를 아무리 철저하게 관리하더라도 사람이 달에 가면 지구의 미생물이 함께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번 연구대로라면 달에 도착한 미생물 일부가 즉시 죽지 않고 그늘진 장소에서 일정 기간 살아남을 수 있다.

심지어 연구진은 우주인의 발자국이나 탐사 차량이 만든 작은 흔적도 햇빛을 막아 미생물이 버틸 수 있는 미세한 공간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NASA가 걱정하는 진짜 문제

이것은 단순히 ‘달에서 세균이 살아남는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앞으로 과학자들이 달에서 유기물이나 생명과 관련된 흔적을 발견했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발견된 물질이 원래 달에 존재했던 것인지, 아니면 인간이 지구에서 가져간 미생물 때문에 만들어진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달 남극은 얼음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어서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미래 달 탐사의 핵심 지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달 탐사의 새로운 숙제

달은 여전히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생명체가 살아가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생명체가 훨씬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앞으로 인간이 달에 장기간 머물게 된다면 단순히 우주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구의 미생물로부터 달의 환경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도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인류가 달에 본격적으로 정착하는 시대가 가까워질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고민도 함께 시작되고 있다.

자료: NASA·Science Advances·Reuters, 2026년 8월

2026년 8월 21일 금요일

강아지가 자꾸 바닥을 핥는 이유…단순한 습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꾸 바닥을 핥는 이유…단순한 습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집 안을 돌아다니면서 바닥을 계속 핥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두 번 핥는 정도라면 바닥에 떨어진 음식 냄새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바닥이나 카펫, 소파 등을 반복적으로 핥는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바닥에 남아 있는 냄새 때문일 수 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후각이 훨씬 발달해 있다.

사람에게는 깨끗해 보이는 바닥에도 음식 냄새나 기름기 등이 남아 있을 수 있다. 특히 식탁이나 주방 주변을 집중적으로 핥는다면 음식 냄새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한 뒤 행동이 줄어드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심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핥는다

특별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바닥을 핥는다면 무료함이나 불안 등 행동적인 원인도 생각해볼 수 있다.

산책이나 놀이 시간이 부족한 강아지가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산책과 놀이 시간을 충분히 제공한 뒤 행동에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속이 불편할 때 나타나기도 한다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이다.

일부 강아지는 메스꺼움이나 위장관 불편이 있을 때 바닥이나 카펫 등을 평소보다 많이 핥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바닥을 갑자기 집요하게 핥으면서 침을 많이 흘리거나 입맛을 다시고, 풀이나 이물질을 먹으려고 한다면 몸 상태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구토나 설사, 식욕 저하까지 동반된다면 단순한 습관으로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청소용품도 확인해야 한다

바닥을 자주 핥는 강아지가 있는 집이라면 바닥 청소에 사용하는 제품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세정제를 사용했다면 제품의 사용방법에 따라 충분히 닦고 건조한 뒤 반려견이 바닥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청소용 세제나 다른 화학제품을 직접 먹었다고 의심된다면 제품 포장을 확보하고 동물병원에 문의해야 한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가끔 바닥을 핥다가 금방 멈추고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논다면 우선 행동을 관찰해볼 수 있다.

반면 갑자기 핥는 횟수가 크게 늘었거나 계속 집착하듯 핥는 경우, 구토·설사·식욕저하·무기력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바닥 핥기는 매우 단순해 보이는 행동이지만 원인은 음식 냄새부터 무료함, 스트레스, 위장 불편까지 다양할 수 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이 갑자기 시작됐다면 '원래 저러는 행동'이라고 넘기기보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얼마나 자주 하는지, 다른 증상은 없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비 오는 날 집안 습도 몇 %가 적당할까? 곰팡이 막는 습도 관리 방법

 

비 오는 날 집안 습도 몇 %가 적당할까? 곰팡이 막는 습도 관리 방법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날이면 집 안에서도 평소와 다른 느낌이 난다. 바닥이 끈적거리거나 이불이 눅눅하게 느껴지고, 빨래에서는 냄새가 나기도 한다.

특히 장마철처럼 비가 며칠씩 이어지면 옷장이나 신발장, 벽 모서리 등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그렇다면 비 오는 날 집 안 습도는 어느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실내 습도는 40~60% 정도가 무난

일반적으로 실내 상대습도는 40~6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문제는 비가 많이 오는 날이다. 외부 습도가 크게 높아지면 실내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습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다.

특히 실내 습도가 60% 이상으로 장시간 유지되는 환경에서는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온도만 확인하기보다 작은 온습도계를 하나 두고 실제 실내 습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비 오는 날에도 창문을 열어야 할까?

비가 온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요리나 샤워, 빨래 건조 등으로 집 안에서도 계속 수분과 오염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만 비가 많이 내리고 외부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창문을 장시간 열어놓으면 외부의 습한 공기가 들어와 실내 습도를 낮추는 데 불리할 수 있다.

따라서 비 오는 날에는 짧게 환기한 뒤 창문을 닫고 제습기나 에어컨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주방 후드와 욕실 환풍기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습기는 몇 %로 설정해야 할까?

장마철 제습기를 사용한다면 50~55% 전후를 목표로 시작해보는 것이 무난하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눅눅함과 곰팡이 문제가 생기기 쉽지만 반대로 필요 이상으로 낮추면 피부나 호흡기가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제습기에 표시되는 습도와 방 안 다른 위치의 실제 습도에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

가능하다면 제습기와 조금 떨어진 곳에 별도의 습도계를 두고 확인하면 실내 상태를 판단하기가 더 쉽다.

빨래를 실내에서 말린다면 더욱 주의

비 오는 날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빨래다.

젖은 빨래를 실내에 널어놓으면 빨래에 있던 수분이 공기 중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빨래를 말려야 한다면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빨래 사이에 공기가 움직이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빨래 사이 간격을 충분히 벌리는 것도 건조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옷장과 신발장도 확인해야

방 안 습도만 낮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어렵다.

옷장 안쪽이나 가구 뒤, 신발장처럼 공기 흐름이 좋지 않은 곳은 방 중앙보다 습기가 머무르기 쉽다.

특히 가구를 벽에 완전히 밀착해 놓으면 벽과 가구 사이의 공기 순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

장마철에는 옷장과 신발장을 가끔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고, 벽이나 창가 주변에 결로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습기만 계속 켜놓으면 될까?

제습기는 습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장치는 아니다.

집 안에서 냄새가 나거나 공기가 답답하다면 습도와 별개로 환기가 필요할 수 있다. 제습기는 공기 중 수분을 제거하는 장치이지 실내의 이산화탄소나 각종 오염물질을 외부로 내보내는 환기장치는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기와 제습을 서로 다른 역할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비 오는 날에는 상황에 맞게 짧게 환기하고 이후 제습기나 에어컨을 이용해 올라간 습도를 다시 관리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장마철 습도 관리, 이것만 기억하자

비 오는 날 집 안이 눅눅하다면 우선 습도계부터 확인해보자. 체감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실제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실내 습도는 대체로 40~60% 범위, 장마철에는 50~55% 안팎을 목표로 관리해보고 집의 구조나 생활환경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특히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거나 샤워와 요리가 잦은 집이라면 제습기와 환풍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높은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한 뒤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보다 곰팡이가 생기기 전에 습도를 관리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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